솔라나(SOL)의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핵심 제안에 디앱 인프라 투자사 디파이디벨롭먼트(DFDV)가 공식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6년간 2,200만 개 이상의 SOL 공급량 감소가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DFDV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솔라나 네트워크의 화폐 발행량 감소를 골자로 한 ‘SIMD-0411’ 제안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솔라나 연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감소율)을 현행 15%에서 30%로 두 배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안이 통과되면 현재 기준으로 약 2,200만 SOL이 향후 6년간 발행되지 않아 유통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 전망이다.

DFDV는 “다소 의외일 수 있지만, 지금 이 시점에 이러한 제안이 나오는 건 타당하다”고 강조하며 “솔라나 생태계 전반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일정이 SOL 가격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솔라나 전략적 리저브(Strategic Reserve)에 따르면 DFDV는 약 2.2백만 SOL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3억 달러(약 4,4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기업 기준 세 번째로 많은 보유량이다.

이번 지지는 인플레이션 구조 조정을 원하는 커뮤니티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기관급 신호’로 풀이된다. 다만 다른 주요 솔라나 관련 기관인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 솔라나 컴퍼니(Solana Company) 등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해당 제안의 처리 결과에 따라 SOL의 공급·수요 구조는 물론 장기 가치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수 기관 보유자가 참여하거나 지지에 나설 경우, 시장 전체 기대감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SOL 생태계의 디스인플레이션율을 상향하면 공급 축소로 인해 가격 방어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 DFDV의 지지는 투자기관의 신뢰 신호로 해석될 여지도 있음.

💡 전략 포인트

- 디플레이션형 구조로 변모 시 SOL 장기 홀더에 유리

- 다른 기관 투자자들의 동참 여부가 향후 관건

- 단기적 이슈보다 공급 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시나리오에 주목 필요

📘 용어정리

-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는 현상

- 솔라나 개선 문서(Solana Improvement Document, SIMD): 솔라나 네트워크 설계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공식 제안서

- 전략적 리저브(Strategic Reserve): 거버넌스 혹은 생태계 목적의 재단·기관 보유 물량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