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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피전 컨소시엄 아시아태평양 워킹그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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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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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피전 컨소시엄이 무허가형 블록체인 거버넌스 기준 마련에 나선다. 은행과 금융기관의 규제 대응을 돕는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RF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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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금융권이 무허가형 블록체인을 제도권에서 활용하기 위한 공통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엘립틱과 디지털애셋협회(DAA) 리스폰서블 핀테크 인스티튜트(RFI) 베이커 맥켄지는 프로젝트 피전 컨소시엄이 '프로젝트 피전: 아시아태평양 무허가형 블록체인 거버넌스 워킹그룹'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이니셔티브는 공공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혁신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기관이 빠르게 바뀌는 규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명은 전서구에서 따왔다. 컨소시엄은 개방형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안전한 소통과 가치 이전을 가능하게 하는 신뢰 기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워킹그룹 출범은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지난 4월 공개한 무허가형 블록체인 암호화폐 건전성 처리 관련 협의문에 뒤이어 이뤄졌다. 프로젝트 피전은 은행과 금융기관이 해당 협의문에서 제기된 규제 쟁점을 평가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컨소시엄은 네 가지 핵심 위험 축을 중심으로 프레임워크를 개발한다. 각 축은 공동 주관 기관이 맡는다.

거버넌스 리스크 RFI가 맡는다. 노드 집중 문제와 거버넌스 투명성 유지 그리고 탈중앙화 생태계 내 엄격한 책임성을 다룬다.

기술 리스크 DAA가 주도한다. 51% 공격과 프로토콜 취약점 스마트계약 악용 그리고 광범위한 인프라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결제 완결성 리스크 베이커 맥켄지가 담당한다. 합의 메커니즘을 평가하고 확률적 완결성과 결정론적 완결성의 차이를 조정하며 결제의 법적 확실성을 세우는 데 초점을 둔다.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방지 리스크 엘립틱이 맡는다. 익명성에 가까운 가명성 문제와 효과적인 제재 심사 그리고 고도화된 온체인 분석 활용을 다룬다. 트래블룰 준수와 건전성 리스크와의 연계 관리도 포함한다.

워킹그룹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은행 암호화폐 전문 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전통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프로젝트 피전은 이번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고려해 주요 규제기관을 위한 옵서버와 자문 역할도 마련했다.

베이커 맥켄지는 컨소시엄 공식 사무국을 맡는다. 편집 전반을 총괄하고 규제당국과의 소통을 지원하며 컨소시엄 거버넌스 절차를 관리한다.

운영 체계에는 격주 전체회의와 네 개 워크스트림 하위그룹의 집중 회의가 포함된다. 분기별 규제 점검과 DAA RFI 엘립틱 베이커 맥켄지로 구성된 중앙 운영위원회의 월간 검토도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최종 결과물로 업계 가이드 '피전 무허가형 블록체인'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 가이드는 기존 업계 표준과 규제 지침을 참고해 실무형 전 과정 위험관리 생애주기 프레임워크와 위험·준법 담당자를 위한 실행 지침을 제시한다.

해당 발간물에는 세부 위험 분류와 위험 사건 목록 그리고 예방·탐지 통제가 담긴다. 거버넌스 메커니즘과 통제 시험 방법론 그리고 이슈 관리·보고 절차도 포함된다.

컨소시엄은 가이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감독당국을 위한 별도 규제 브리핑 문서도 공개한다. 업계 가이드 발간 목표 시점은 2027년 1분기다.

컨소시엄 워크스트림 대표들은 통합 프레임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치아 혹 라이 RFI 의장은 "견고한 거버넌스는 탈중앙화의 이상과 기관의 현실을 잇는 빠진 고리"라며 "혁신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규제 기대에 부합하는 투명한 책임 메커니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그 푸 DAA 집행위원 겸 디지털애셋 보안 소위원회 의장은 "퍼블릭체인의 기반 기술은 매우 강력하지만 복잡성도 분명하다"며 "금융기관을 프로토콜 취약점과 적대적 네트워크 행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매그너스 베이커 맥켄지 웡앤리오 금융서비스 규제·핀테크 부문 파트너는 "법적 확실성은 금융시장 작동의 핵심"이라며 "무허가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용이 계속 진화하면서 금융기관 사이에서 법률과 거버넌스 고려 사항에 대한 명확성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피전은 이러한 쟁점을 검토하고 업계를 위한 실무적 접근법 개발에 기여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준 라우 엘립틱 아시아태평양 정책·규제 업무 총괄은 "무허가형 체인 채택이 빨라지는 만큼 금융범죄 준법 접근법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고도화된 온체인 분석과 트래블룰 준수를 운영 생애주기에 직접 내재화해 투명성과 보안이 함께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심 있는 금융기관과 기술 제공업체 그리고 규제기관은 워킹그룹에 참여하거나 공개 협의 단계에 기여할 수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히거나 전문성을 제공하고 공식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프로젝트 피전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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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6.08.13 11:36:4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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