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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원장 연결엔 은행 자체 원장·지갑 기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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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형 원장과 연결된 은행 디지털 지갑 / TokenPost.ai (macro)

은행이 Swift의 블록체인 원장에 토큰화 예금을 연결하려면 자체 허가형 원장과 디지털자산 지갑, 토큰화·스마트계약 기능을 갖춰야 한다. 공용 원장이 은행 간 결제를 조정해도 각 은행의 내부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실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라민 브라히미(Lamine Brahimi) 타우러스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는 7일 코인데스크(CoinDesk) 인터뷰에서 “자체 허가형 원장, 지갑 기능, 토큰화 및 스마트계약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요건이 Swift 원장의 설계상 약점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은행에 선택지를 제공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Swift의 원장은 은행 내부 시스템이나 기존 결제·최종결제 절차를 대체하지 않는다. 은행 자체 원장에 기록된 토큰화 예금의 기관 간 이동을 조정하고, 자금의 최종 결제는 기존 시스템을 거친다. 토큰화 예금은 은행 예금을 디지털 토큰으로 표시한 것으로, 은행 대차대조표에 남는다는 점에서 은행권 밖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과 구분된다.

Swift는 7월 9일 블록체인 기반 원장의 초기 사용 준비를 마쳤으며, 6개 대륙 17개 은행이 토큰화 예금 실거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초기 사용 준비와 실제 거래 규모는 구분해야 한다.

Swift는 10월 초 공개한 업데이트에서 참여 은행 대부분이 원장을 이용해 24시간 실시간 결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래에는 유로(EUR), 파운드(GBP), 홍콩달러(HKD), 싱가포르달러(SGD), 미국 달러(USD)가 쓰였고 기관 간 결제, 기업 재무, 은행 간 자금 조달 사례가 포함됐다.

브라히미는 이미 디지털자산을 발행하거나 관리하는 은행이라면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기 수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는 타우러스 공동창업자의 견해다.

타우러스는 8월 Swift 원장 통합을 발표하고 자사 플랫폼이 원장 연결과 지갑 관리, 토큰화·스마트계약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은 회사 측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은행이 여러 공급업체를 이용해야 하는지, 실제 구축 비용과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Swift가 제공하는 것은 은행 간 조정 계층이며, 각 은행의 내부 시스템과 기존 결제 절차가 함께 작동해야 토큰화 예금의 24시간 국경 간 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타우러스의 Swift 블록체인 원장 연동 계획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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