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USDC·NFT 도난…블록체인 기록 추적해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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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빈청에서 1300 USDC와 수만 위안 상당의 NFT를 훔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블록체인 거래 기록 추적 끝에 검거됐다. 피해자 지갑에는 뚜렷한 이체 알림이나 피싱 링크 흔적이 없었다.
포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빈청 정법위원회를 인용해 빈청 공안이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디지털 지갑에서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 1300개와 수만 위안 상당의 NFT 수집품이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관련 가상자산의 이체 기록을 따라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기업과 협력해 용의자 계정을 분석했다. 수사 끝에 안후이성 펑양현 출신 30세 천모 씨를 주요 용의자로 특정했다.
기술 담당 경찰은 10월 9일 펑양현으로 가 천 씨를 체포했다. 포사이트뉴스는 빈청 정법위원회를 인용해 천 씨가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 뒤 절도 사실을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천 씨는 형사 구류됐으며 가족은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했다.
포사이트뉴스는 이번 사건이 빈청에서 발생한 첫 가상자산 도난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피해 자산의 회수 여부가 언급되지 않았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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