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JIT 내장 EVM ‘evm2’ 감사 마치고 공개
패러다임이 즉시 컴파일 기능을 내장한 새 이더리움 가상머신 evm2를 공개했다. 패러다임은 GitHub 저장소에서 evm2의 실행 속도가 기존 러스트 기반 구현체 revm보다 최대 2배 빠르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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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이 즉시 컴파일(JIT) 기능을 내장한 새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evm2’를 공개했다. 코드는 GitHub에 올라왔으며, 패러다임은 이를 파운드리(Foundry), Reth, 템포(Tempo)와 자사 기술을 사용하는 EVM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조지오스 콘스탄토풀로스(Georgios Konstantopoulos) 패러다임 파트너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5일 X에서 “팀이 감사를 마친 새 EVM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JIT가 내장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감사 완료와 향후 적용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제품별 적용이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은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는 소프트웨어다. evm2는 실행 엔진을 러스트(Rust)로 구현했으며, JIT는 프로그램 실행 과정에서 코드를 컴파일하는 방식이다.
패러다임은 GitHub 저장소에서 개발자가 핵심 코드를 바꾸지 않고도 명령어, 가스 규칙, 거래 유형, 사전 컴파일 계약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EVM 환경에 맞게 실행 규칙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패러다임은 GitHub 저장소에서 evm2의 실행 속도가 기존 러스트 기반 EVM 구현체 revm보다 최대 2배 빠르다고 제시했다. 이는 저장소가 밝힌 구현체 간 성능 비교로, 파운드리의 테스트 작업이나 Reth 기반 네트워크 전체의 처리 속도가 2배가 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파운드리는 스마트 계약 개발 도구이고, Reth는 이더리움 실행 클라이언트다. 템포는 결제용 블록체인으로, 세 제품은 역할이 다르다. 패러다임은 이번 발언에서 제품별 적용 완료일을 밝히지 않았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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