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의 작은 마을 포르넬리에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새로운 동상이 설치됐다. 해당 조형물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상징으로, 나카모토의 익명성과 혁신적 기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동상 설치는 지역 사회뿐 아니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도 상징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비트코인 생태계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동상은 마치 마스크를 쓴 인물로 형상화되어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나카모토의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동상을 제작한 예술가는 "사토시 나카모토는 개인을 넘어선 하나의 아이디어로, 이 동상은 탈중앙화 정신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