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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심 로비스트 브라이언 볼러드, 마러라고 사건 이후 백악관서 배제 / TokenPost Ai
브라이언 볼러드 전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로비스트가 최근 백악관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025년 3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볼러드 소속 직원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복적으로 암호화폐 전략 관련 메시지를 Truth Social에 올리라고 요청한 것이 문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직원의 행동은 트럼프측에 불쾌감을 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백악관은 볼러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러드는 트럼프 집권 이래 정치적 영향력을 넓혀온 인물로, 공화당 내 주요 로비스트로 활동해왔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압이나 이해관계 개입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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