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리브라(Libra)' 암호화폐 스캔들을 조사하고 있던 정부 조사 부서를 공식적으로 폐쇄했다. 이번 조치는 관련 조사 진행 과정과 예산 사용에 대한 비효율성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내려졌다. 앞서 리브라 프로젝트는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 및 부정 거래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정부기관 축소 및 효율성 강화를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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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 '리브라 암호화폐 스캔들' 조사 부서 폐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