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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12년 전 비탈릭 영입 시도…비자 문제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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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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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CEO “12년 전 비탈릭 영입 시도…비자 문제로 불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지난 2013년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처음 만났다. 당시 그는 비트코인 매거진에 글을 기고하고 있었고, 꽤 훌륭한 인사이트가 많았다. 몇 달 후 비탈릭에게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코인베이스 사무실로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그는 사무실에서 자신의 노트북으로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나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공동 창업자들은 한마음으로 그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가 미국에서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하는 등 여러 이유로 캐나다로 돌아갔다. 캐나다에 발이 묶인 동안 그는 ‘이더리움’을 만들었다. 즉, 미국의 열악한 이민 시스템이 이더리움 탄생에 일조한 셈이다. 이더리움 10주년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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