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Odaily
Investinglive 분석가 저스틴 로우는 현지시간 2일 트레이딩 후 급락한 금값이 3,980~3,990달러 선으로 일부 회복했지만, 4,000달러를 돌파할 만큼의 동력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16%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추가로 4.21%까지 오를 경우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는 금 시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민간 부문 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기준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 0.25% 인하 가능성은 약 61%로 예측되고 있지만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주간 금리 기대에 대한 시장의 판단 변화가 금값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말부터 연초까지는 귀금속 시장의 전통적인 강세 시즌으로도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