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가 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오데일리(Odaily)는 18일(현지시간)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전체 순유출 규모가 하루 만에 7,422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ETF별로는 블랙록(BlackRock)의 ETHA ETF에서 가장 많은 자금인 1억6,5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미니 이더리움 신탁 ETF인 ETH는 같은 날 6,239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Bitwise의 ETHW ETF 역시 1,910만 달러가 유입됐다.
현재까지 누적 순유입 규모는 그레이스케일 ETH가 14억1,600만 달러, Bitwise ETHW는 4억400만 달러, 블랙록 ETHA는 130억9,100만 달러로 파악된다.
현 시점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운용자산 순자산은 195억9,6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약 5.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역사상 누적 순유입 금액은 128억7,500만 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