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일 The Block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월요일 아침 86,00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몇 주간 장기 보유자와 대규모 지갑의 매수세는 둔화된 반면, 1BTC 미만을 보유한 소형 지갑들의 매수 움직임은 되레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RN 리서치 책임자 티모시 미시르는 "고래 투자자들이 매수를 줄이고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량을 늘리는 현상은 시장 사이클 후반부에서 자주 관찰되는 패턴"이라며, "이는 단기적인 시장 취약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침 시간대의 급락세에 대해 "추세 반전이 아닌 유동성과 포지셔닝에 따른 스트레스 이벤트"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거래소 내 잔액과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을 고려할 때, 시장에는 여전히 매수력과 함께 매도 압력을 높이는 유동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