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가 Ey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ETH에 대규모 롱 포지션을 취한 이른바 '1011 내부자 고래'의 사전 움직임을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Hyperliquid 거래소에서 약 2억7,3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매수 포지션을 설정했으며, 이 자금은 ‘0xb317’ 주소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2억2천만 달러는 Aave에서 대출받아 바이낸스로 이체됐으며, 해당 주소는 ‘0xF6FD’, ‘0x4116’, ‘0xF744’로 시작하는 세 개가 연관되어 있다.
Eye는 이 고래가 ETH 다수의 스테이킹을 해제한 시점이 포지션 개시 8일 전이며, 당시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내부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