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단일 거래 금액 20만 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버시 의향 표시(IOI)'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거래자가 매수, 매도, 대출 또는 차입 등의 거래 의향을 드러내되, 공개 주문서에 노출되지 않고 바이낸스의 장외(OTC) 플랫폼을 통해 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같은 IOI 방식은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유동성 파악과 조건 협상 시 널리 사용되며, 대형 거래로 인한 시장 가격 변동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조치는 바이낸스가 기관 고객의 대규모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출처: The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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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20만 달러 이상 대형 거래자 대상 '프라이버시 의향 표시' 기능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