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최근 개최된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행사에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명확한 방향성으로 제시하며, 향후 1조~10조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에 올라올 것으로 내다봤다. 야코벤코는 이 과정에서 전 세계 약 500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점차 토큰화되고 온체인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암호학이 제공하는 강력한 소유권 보호는 자유시장 자본주의와 월스트리트의 논리와 충돌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소프트웨어를 통해 오류와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월스트리트의 금융 인프라를 더 빠르게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술적으로 확장해주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레이어1(L1) 블록체인, 특히 지분증명(PoS) 기반 네트워크가 명확한 가치 포착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며, 솔라나가 이 경쟁에서 최대한 많은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