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광저우시 위원회가 제15차 국가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권고안을 발표하고, 디지털 위안화 활용 확대 등 금융 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계획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를 뒷받침하는 핵심 금융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며,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와 혁신 정책을 포함한다.
PA뉴스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주강신도시와 국제금융도시 플랫폼 강화, 광저우선물거래소의 선물·옵션 상품 확대, 금융기관 역량 강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디지털 위안화와 관련해서는 활용 시나리오 확대를 명시했으며, 이는 실물경제와 연계한 기술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업공개(IPO) 발행 지원, 상장기업 인수합병(M&A) 장려, 자산관리 및 투자자문 서비스 개발 등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침도 함께 제시됐다. 이 밖에 지방 금융 규제 시스템 정비와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 등 규제 인프라도 보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