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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내 '매파' 입김 커져…1월 금리 동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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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내 '매파' 입김 커져…1월 금리 동결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내부에서 추가 인하에 반대하는 '매파' 인사들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매체 금시(金十)에 따르면, 1월부터 FOMC 투표권을 지닌 지역 연준 총재들이 교체되지만, 이는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금리 인하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크리스토퍼 윌러, 오스틴 굴스비 등은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하멕, 댈러스 연은의 로리 로건에게 자리를 넘기게 되며, 이들도 유사한 성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도적 스탠스를 보이는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와 시카고 연은의 안나 폴슨은 오는 2026년에 투표권을 갖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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