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도박 사기 사건의 주범 셰룬카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싱가포르 기반 BCB 이노베이션즈의 결제 애플리케이션 핀시(Fincy)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셰룬카이는 '아시아태평양신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핀시를 해당 도시 내 홍보 결제 수단으로 사용했으며, 핀시와 BCB는 동일한 모회사와 유사한 주주 구조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핀시는 암호화폐와 법정화폐의 거래, 온라인 게임 기능을 통합해 동남아판 위챗을 표방해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능이 외형상 게임과 결제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사용자 자금을 소액으로 분산시켜 도박 플랫폼으로 유입시키는 구조를 띠며, 자금 흐름 추적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도는 셰룬카이가 중국으로 송환되며 이루어진 차이신의 기사를 통해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