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차 간접협상에서 일부 총론적 쟁점에 의견을 모으고, 향후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중국 매체 Odaily가 전한 바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도출된 내용을 각자 정부에 보고한 뒤 세부 이슈를 둘러싼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핵심 현안에서는 여전히 간극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과 미국 대표단은 이달 6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첫 간접협상을 열고 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핵 프로그램과 대이란 제재 완화 등 핵심 사안을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번 2차 회담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오만 외교대표부에서 간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는 에너지·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협상 진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