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100~1000개를 보유한 '상어'와 1000~1만개를 보유한 '고래'는 2026년 1분기 하루 평균 각각 약 1억8850만달러, 1억4750만달러의 손실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산 기준 하루 평균 손실 규모는 약 3억3700만달러다.
Odaily는 이 데이터를 인용해 연초 이후 누적 실현손실이 309억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 약세장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배경으로는 인플레이션 기대, AI 관련 거래 쏠림 등 거시 리스크 확대와 시장 신뢰 약화가 지목됐다. 대규모 보유자들이 손절 매도에 나서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LTH)의 하루 평균 실현손실도 약 2억달러 수준을 유지해 아직 매도 압력이 뚜렷하게 소진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이런 복합 압력 속에서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잠재적 저점이 4만~5만달러 구간이라는 전망은 시장 일각의 관측으로, 확정된 지표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