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Alphabet)이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리더십을 조정하고 제미나이(Gemini) 개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딥마인드 일부 팀을 구글 기업 조직으로 옮기는 등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조정은 딥마인드의 독자성을 낮추고 구글 전체 AI 제품 전략과의 결합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명됐다.
로이터는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구글 공동창업자가 최근 몇 달 동안 핵심 AI 직원들에게 제미나이 모델에 전력을 다하라고 독려했다고 전했다. 브린은 '재귀적 자기개선' 등 AI 연구 방향도 밀어붙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번 조정 이후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딥마인드 책임자는 회장으로 이동하고, 코레이 카부쿠오울루(Koray Kavukcuoglu) 부책임자가 주요 운영 책임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카부쿠오울루가 딥마인드의 중대 결정에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