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르방크, 대출 담보에 ETH·USDT 검토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과 USDT를 암호화폐 담보 대출 자산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비트코인(BTC)에 이어 이더리움(ETH)과 테더(USDT)를 암호화폐 담보 대출 자산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타스(TASS)는 아나톨리 포포프(Anatoly Popov) 스베르방크 부회장이 규제당국이 해당 자산의 공개 유통을 허용하면 기존 암호화폐 담보 대출 상품을 새 규정에 맞춰 조정한 뒤 담보 자산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8월 초안 명단에서 BTC, ETH, USDT를 러시아 거래소에서 공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제시했다. 선정 기준에는 시가총액, 일평균 거래량, 해외 플랫폼에서 최소 5년 이상의 가격 이력이 포함됐다.
스베르방크는 앞서 12월 채굴기업 인텔리온 데이터(Intelion Data)에 러시아 첫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집행했고, 2월에는 해당 상품을 채굴기업 외 암호화폐 보유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새 암호화폐 법은 9월 1일 발효될 예정이며, 규제 중개기관을 통한 거래는 허용하되 국내 암호화폐 결제는 계속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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