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창업자 네이선 올먼(Nathan Allman)이 유언 없이 사망한 뒤 유산과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경영진 분쟁이 법정으로 번졌다. 올먼의 어머니 캐슬린 올먼(Kathleen Allman)은 이안 드 보드(Ian De Bode)가 자신을 위해 약 1100만달러(약 151억원) 규모의 보수안을 추진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코인데스크는 캐슬린 올먼이 아들의 유산을 상속받은 뒤 드 보드의 CEO 지위와 회사 지배권을 문제 삼았다고 보도했다. 더블록(The Block)은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에 제출된 소장을 인용해 캐슬린이 드 보드가 이사회 승인 없이 CEO를 자처하고 단독 이사로 선임되려 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드 보드는 더블록에 보낸 이메일에서 캐슬린 올먼의 주장이 '근거 없다'며 회사가 주요 이해관계자와 핵심 투자자, 온도 재단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법원은 양측의 회사 지배권 주장을 아직 판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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