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4명이 앤트로픽·OpenAI·SpaceXAI·구글을 상대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로 공모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법률이 1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법률은 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접수됐으며, 원고들이 경쟁사 간 AI 제품 개선 속도 조율이 셔먼법 제1조가 금지한 경쟁 제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원고들은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글을 공개한 뒤 SpaceXAI 창업자 일론 머스크, OpenAI CEO 샘 올트먼,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데미스 허사비스가 잇따라 취지에 동의한 점을 문제 삼았다. 유나이트AI는 원고들이 집단소송 인증과 피고 기업들의 행위를 금지하는 명령, 반독점법 위반 확인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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