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CL)이 임차할 뉴멕시코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연계된 180억달러(약 24조5700억원) 대출이 액면가를 밑돌며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18일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신디케이트 은행들이 해당 대출을 액면가 1달러당 89~91센트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대출을 더 넓은 투자자에게 매각하려던 시도도 오라클의 차입 증가와 신용도 약화 우려로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출과 연계된 프로젝트 주피터(Project Jupiter)는 뉴멕시코주 도냐아나 카운티에 조성되는 1400에이커 규모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다. 로이터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인허가 차질로 전력 공급 일정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오라클은 14일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건물 공사는 대기질 허가 대상인 마이크로그리드와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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