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프람보트(Paul Frambot) 모르포 공동창립자 겸 CEO는 온체인 금고를 ‘비수탁형’과 ‘관리자 재량형’으로 구분하자고 제안했다. 프람보트는 24일 게시글에서 금고의 실제 작동 방식과 사용자 이탈 권한을 기준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수탁형 금고는 관리자가 위험을 확대하거나 사용자 자금을 통제하기 전에 사용자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설계된 유형이다. 타임락, 역할별 권한 제한, 기초 포지션으로 직접 상환하는 기능, 변경할 수 없는 스마트계약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관리자 재량형 금고는 자산 배분과 레버리지, 시장조성, 크로스체인 운용 등에서 관리자의 권한이 더 큰 구조다.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 에이브(Aave) 창립자는 X 게시물에서 관리자가 여러 시장으로 자금을 배분할 재량을 갖는 금고를 타임락만으로 비수탁형으로 분류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쿨레초프는 해당 분류가 “말이 안 되며 자기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논쟁은 금고의 비수탁성 기준과 관리자 권한 범위를 둘러싸고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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