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클로드 대화 1600만건·계정 2만4000개 적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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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은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상대로 한 증류 공격에 약 2만4000개 계정이 이용됐으며, 이를 통해 1600만건이 넘는 대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2026년 2월 23일 게시글에서 딥시크(DeepSeek), 문샷(Moonshot), 미니맥스(MiniMax) 등 3개 AI 연구소가 클로드의 역량을 자사 모델 개선에 활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이 활동이 서비스 이용약관과 지역별 접근 제한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증류는 더 강력한 모델의 출력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이다. 앤스로픽은 이 방법 자체는 합법적이고 널리 쓰이지만, 다른 연구소의 역량을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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