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이버포트 전 임원 등 6명, 2000만 홍콩달러 보조금 사기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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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이버포트 전 창업가 담당 임원 등 6명이 정부 기술 보조금 약 2000만 홍콩달러와 관련한 뇌물 수수·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홍콩 염정공서(ICAC)는 2026년 10월 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전 창업가 담당 임원 소야라이(So Nga-lai)가 정보기술 업체 파인드 솔루션의 신청을 우대하는 대가로 항공권과 명품 가방, 스마트폰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염정공서는 소 전 임원이 관련 민원 조사를 중단하고 보조금 지급을 서둘렀다는 혐의도 제기했다.
염정공서는 파인드 솔루션 측이 중소기업들이 실제로 보조금 신청과 업체 서비스 이용, 비용 절반 납부를 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사이버포트의 지원금 지급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소 400건, 보조금은 약 2000만 홍콩달러다.
홍콩방송(RTHK)은 사건이 동부 치안법원에 회부됐으며, 피고인들이 보석으로 풀려난 뒤 2027년 1월 4일 다시 심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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