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일 장 초반 8.6% 급락…미 반도체지수 5일 12.2% 하락
미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뒤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가 번지면서 반도체주 매도세가 미국에서 아시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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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일(현지시간) 12.2% 급락했고, 코스피는 6일 장 초반 8.6% 내렸다. 미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뒤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번지면서 미국과 아시아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로이터(Reuters)는 5일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퀄컴($QCOM)의 스마트폰 칩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친 점과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가 AI 인프라 투자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매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도 전했다.
로이터는 6일 오전 9시3분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에 20분간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고, 코스피는 오전 9시26분 8.6% 내린 4,923.47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장 초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0%, 13%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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