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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8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세 인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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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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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8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세를 인상하며, 해외 거래소 이용 시 최대 1% 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암호화폐 매입 시 부가가치세는 폐지된다.

 인도네시아, 8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세 인상 / Tokenpost

인도네시아, 8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세 인상 / Tokenpost

인도네시아, 8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세 인상

로이터는 "인도네시아가 오는 8월 1일(현지시간)부터 암호화폐 거래세를 인상한다. 특히 해외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거래세는 기존 0.1%에서 0.21%로, 해외 거래소는 0.2%에서 1%로 상향된다. 단, 암호화폐 구매자에게 부과되던 부가가치세(VAT)는 폐지된다. 기존에는 암호화폐를 구매할 경우 0.11~0.22%의 VAT를 납부해야만 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당국은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VAT 세율도 1.1%에서 2.2%로 인상했다.

WSJ "트럼프 압박에 연준 내부 분열 심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 분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매체는 "미셸 보우먼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질 전망이다. 이는 1993년 이후 처음 일어나는 일이다. 공교롭게도 둘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물이다. 이 가운데 윌러 이사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31일 3시(한국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트래티지 BTC 미실현 수익 $280억 기록 중

스트래티지(MSTR)의 비트코인 미실현 수익이 281억8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라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STRC 우선주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날 2만1021 BTC를 평단가 11만7256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62만8791 BTC를 보유 중이며, 평단가는 7만3277 달러다.

마라홀딩스, 2Q 매출 전년 比 64% ↑... 분기 최대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홀딩스(구 마라톤디지털, MARA)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억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순수익은 505% 급증한 8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BTC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12억 달러 미실현 이익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마라홀딩스는 현재 58억700만 달러 상당의 BTC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테더·비트파이넥스 합작사 트웬티원, 4.35만 BTC 보유 중

테더, 비트파이넥스, 칸토 피츠제럴드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트코인 투자 회사 트웬티원 캐피털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현재 4만3514 BTC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발행 주식 수는 이에 따라 트웬티원은 현물 ETF를 제외하면 스트래티지(62만8791 BTC), 마라홀딩스(5만 BTC)에 이은 세 번째 보유기업이 됐다.

암호화폐 AI 스타트업 GAIB, $1000만 투자 유치

GPU 토큰화 중심 암호화폐 AI 스타트업 GAIB이 앰버그룹 주도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투자에는 아시아 기반 투자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금은 GAIB 플랫폼 내 토큰화된 GPU에 투자될 예정이다. GAIB은 자율 경제를 지향하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컴퓨팅 자산 온체인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매니폴드, $1050만 투자 유치

탈중앙화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매니폴드(Manifold)가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10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OSS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DCG와 여러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트텐서(TAO)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타르곤의 최적화 상업적 이용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터 웹 컴퍼니, 225 BTC 추매

영국 소재 웹 개발사 스마터 웹 컴퍼니(SWC)가 225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2050 BTC를 보유 중이다.

이더리움 재단, 1000 ETH 내부이체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추정 주소가 18시간 전 1000 ETH(383만 달러)를 내부 주소(0xbC9a로 시작)로 추가 이체했다. 해당 주소는 현재 13,531 ETH(3.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주소는 지난 16일과 28일에도 각각 내부 주소로 1000 ETH를 이체한 바 있다.

앵커리지 디지털, $3025만 ETH 언스테이킹

앵커리지 디지털 추정 주소가 11시간 전 라이도에서 8052 ETH(3025만 달러)를 언스테이킹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이중 7576 ETH는 지난 2023년 8월 스테이킹한 물량이다. 이 주소는 스테이킹 수익 이외에도 ETH 가격 상승에 따라 1579만 달러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레볼루트, 미국 은행 인수 검토 중

런던 네오뱅크 레볼루트(Revolut)가 미국 은행 라이선스 확보를 위해 현지 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타이거리서치 "'BTCFi는 피할 수 없는 흐름…기관 수요↑”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BTCFi : 비트코인과 디파이와의 결합은 왜 피할 수 없는 흐름인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BTCFi는 비트코인을 디파이 대출, 담보, 스테이킹 등에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현재 1조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활용되지 않은 채 보관돼 있으며 이를 수익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기관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바운스비트, 바빌론, 롬바드 등 다양한 BTCFi 프로토콜이 확장 중이며 기술적으로는 탭루트, BitVM, BRC-20 등이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BTC는 브릿지·토큰화 과정을 거쳐 디파이에서 활용되며, 수익 창출 구조가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관 수요 증가로 BTCFi 성장 가속 ▲기관을 위한 BTCFi ▲BTCFi 기술 스택 ▲BTCFi 활용 단계별 흐름 등의 내용도 담겼다.

바이낸스, XVS 등 2종 현물 페어 상폐

바이낸스가 8월 1일 12시(한국시간) XVS/TRY, YGG/TRY 현물 거래페어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8.63% / 숏 51.37%

1.바이낸스: 롱 47.02% / 숏 52.98%

2.바이비트: 롱 49.07% / 숏 50.93%

3.게이트아이오: 롱 52.25% / 숏 47.75%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청산 규모: $3549만, 청산 비율: 롱 65.33%

ETH 청산 규모: $7266만, 청산 비율: 롱 60.76%

XRP 청산 규모: $1266만, 청산 비율: 롱 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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