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혼조세… 비트코인 11만6천 달러, 이더리움 3,900달러

8일 오후 4시 8분 기준(한국시간)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81% 상승한 116,757.99달러(약 1억 6,21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5.94% 상승해 3,915.64달러(약 543만 8천 원)를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상위권 알트코인 가격 변동

상위 알트코인 역시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 XRP +11.50%▲
• BNB +3.07%▲
• 솔라나 +3.28%▲
• 도지코인 +8.04%▲
• 카르다노 +7.37%▲
• 트론 -0.61%▼

시장 규모 및 거래량 동향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조 8,734억 달러(약 5,379조 원)로 집계됐다. 24시간 기준 전체 거래량은 1808억 달러(약 251조 원)에 달했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점유율 변화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0.00%로 전날보다 0.74% 감소했다. 이와 달리 이더리움 점유율은 12.20%로 0.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자금이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디파이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

디파이 시장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가총액 1,117억 달러, 거래량 41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전일 대비 19.65%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511억 달러(약 348.8조 원), 거래량은 1,726억 달러(약 239.7조 원)로 전일 대비 40.35% 증가했다. 이는 최근 시장 불안에 따른 자금 이동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파생상품 시장(선물·옵션) 거래량 변화

파생상품 시장 활성화도 주목된다. 24시간 거래량은 1조 5,766억 달러(약 2,189조 원)로 전일 대비 48.31% 증가하며, 시장 유동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