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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XRP·비트코인·트론, 주요 지지선 시험

중립
서지우 기자
지지선과 저항선이 표시된 가격 차트 / TokenPost.ai (macro)
지지선과 저항선이 표시된 가격 차트 / TokenPost.ai (macro)

솔라나(SOL), 리플(XRP), 비트코인(BTC), 트론(TRX)이 상승 이후 조정 국면에서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다. 네 종목 모두 단기 모멘텀이 약해졌지만 가격 구조와 기술적 기준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U.Today는 17일 공개한 가격 분석에서 솔라나와 비트코인은 기존 회복 흐름 안에서 조정을 받고 있으며, 리플은 기술적 약세가 상대적으로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트론은 급격한 하락보다 이동평균선이 밀집한 구간에서 가격이 압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솔라나는 분석 당시 약 97달러에서 거래되며 96~98달러 지지 구간을 시험했다. 이 구간을 하향 이탈하면 92~93달러가 다음 지지선으로 제시됐고, 단기 흐름을 안정시키려면 100~104달러를 회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솔라나는 8월 약 75달러에서 110달러를 웃도는 수준까지 오른 뒤 조정에 들어갔다. 102~104달러 돌파 시도가 반복해서 막히면서 반등 고점도 낮아졌고, RSI는 40대 중반으로 내려왔지만 과매도 구간과는 거리가 있었다.

리플은 분석 당시 약 1.27달러로 밀리며 1.35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1.25~1.28달러에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모여 있어 해당 구간의 지지 여부가 중요하며, 지지를 유지하면 1.34~1.35달러가 첫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리플이 1.25달러를 뚜렷하게 하회하면 1.20달러와 1.15달러가 다음 가격대로 제시됐다. RSI가 50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매도 거래량도 늘어 이번 하락을 단순한 장중 변동성으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U.Today는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분석 당시 약 7만5600달러에서 거래되며 7만8000달러 부근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았다. 7만5000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7만1500~7만350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거론됐고, 단기 흐름을 개선하려면 7만7000~7만8000달러 회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9월 초 8만1000달러를 웃돈 뒤 7만9000~8만달러대 반등에 여러 차례 실패했다. RSI도 50 아래로 떨어졌지만 7만1500~7만3500달러에는 상승 중인 이동평균선이 겹쳐 있어 하락 시 지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트론은 분석 당시 약 0.3347달러에서 0.333~0.335달러 구간에 머물렀다. 해당 구간에는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이 밀집해 있으며, 지지를 유지하면 0.340달러 회복 여부가 첫 시험대가 된다.

트론이 0.345달러를 넘어서야 0.350달러를 향한 상승 신호가 더 뚜렷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반대로 0.333달러 아래로 밀리면 약 0.330달러, 이후에는 0.325~0.326달러가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지지선은 하락 과정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거나 가격 하락이 둔화할 가능성이 제시되는 구간이다. 저항선은 상승 과정에서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는 가격대이며, RSI는 가격 움직임의 강도를 보여주는 기술적 지표다.

이번 분석에서 네 종목의 기준은 서로 달랐다. 솔라나와 비트코인은 상승 이후 조정 속에서 기존 회복 구조가 유지되는지가 중요하고, 리플은 상대적으로 약한 기술적 흐름을 되돌릴 지지선이 필요하다.

트론은 다른 세 종목보다 가격 변동이 제한됐지만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이동평균선이 한 구간에 모인 만큼 0.333~0.335달러를 어느 방향으로 이탈하는지가 다음 흐름을 가를 기준으로 제시됐다.

리플이 과거에도 1달러 초반 지지 구간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한 흐름은 이번 분석과 마찬가지로 단기 가격대의 지지 여부가 핵심 기준으로 거론된 사례다. 다만 현재 리플의 지지선은 1.25~1.28달러로 당시보다 높은 구간에 형성돼 있다.

네 종목 모두 지지선 유지와 저항선 회복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단기 방향을 단정하기 어렵다. 솔라나는 96~98달러, 리플은 1.25~1.28달러, 비트코인은 7만1500~7만3500달러, 트론은 0.333~0.335달러가 각각 다음 가격 흐름을 확인할 기준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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