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약보합세, 비트코인 2만3420달러선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7% 하락한 2만3445달러(한화 약 30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8% 하락한 1632.03(한화 약 21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BNB)는 1.43%▼ XRP(XRP)는 0.05%▲ 카르다노(ADA) 0.97%▼ 도지코인(DOGE) 0.1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99% 상승한 25.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709억 달러(한화 약 141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27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 연구팀은 "연준의 대규모 금리인상 주기가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돌려놓지 못하고 중단될 것"이라면서 "시장은 물가상승세와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출 패턴 정상화와 에너지 가격 완화가 물가상승 냉각에 도움이 되겠지만, 물가상승률은 앞으로 수년 동안 정책 목표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물가 목표치 도달을 위해 계획된 경기침체기에 중앙은행이 신속한 금리 인하로 시장을 구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금리는 시장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랙록 연구팀은 높은 금리 상황이 성장주에 부담이 되고, 미래 현금 흐름 가치를 축소하겠지만 가치주를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가치주가 지난해 상승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기준 56.9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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