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국이 은행 리스크 해결에 나선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7.03% 상승한 2만2000 달러(한화 약 29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7.75% 오른 1586.69 달러(한화 약 20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BNB(BNB)는 4.25%▲ XRP(XRP)는 1.78%▲ 카르다노(ADA) 7.57%▲ 폴리곤(MATIC) 8.49%▲ 도지코인(DOGE) 6.70%▲의 움직임을 보였다.

USD코인(USDC)는 전날 대비 3.20% 상승하며 0.99 달러까지 회복했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3.06% 상승한 15.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76억 달러(한화 약 133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실버게이트, 실리콘밸리, 뉴욕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 및 폐쇄 조치에 따른 은행 붕괴 시스템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적격 기업에 총 25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은행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50.3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회복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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