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엑스AI(xAI)의 챗봇 그록3(Grok 3)가 1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록 토큰 가격이 0.005579달러까지 상승하며 82% 급등했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테슬라, 스페이스X, 더보링컴퍼니, 도지(정부효율부)를 이끄는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그록3를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AI라고 자랑했으며, 미국 서부시간 오후 8시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록3는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를 상대로 힘든 경쟁을 앞두고 있다.
중국 항저우에 기반을 둔 저비용 스타트업 딥시크도 3주 전 기술주 주가를 폭락시키며 시장에 진입했다.
엑스AI가 엔비디아, AMD,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펀드로부터 60억 달러를 확보했지만, 샘 알트만의 오픈AI에 비하면 여전히 열세다. 오픈AI는 최근 머스크의 974억 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머스크와의 연관성은 단점도 있다. 2023년 11월 머스크가 첫 AI 모델을 선별된 그룹에 공개한다고 발표한 직후, 익명의 개발자들이 여러 그록 모방 코인을 출시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토큰들은 한때 3만% 이상 급등했다.
이후 머스크의 논란이 된 발언과 정치적 지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환심을 샀지만 다른 이들을 멀어지게 했다. 테슬라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급감했고, 머스크가 인수한 이후 X의 이용자도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엑스AI의 상황은 다를 수 있다. 블룸버그는 엑스AI의 기업가치가 750억 달러에 달하며 현재 100억 달러의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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