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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 7.5억 달러 순유입…3개월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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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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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하루 7억5373만 달러가 유입되며 단기 조정 이후 매수세가 급격히 강화됐다.대형 ETF를 중심으로 거래대금과 순자산이 동시에 확대되며 시장 회복 신호가 뚜렷해졌다.

 비트코인 현물 ETF 일간 자금 흐름 그래프 / 소소밸류

비트코인 현물 ETF 일간 자금 흐름 그래프 / 소소밸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하루 7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자금 유입과 거래 급증을 동반하며 단기 조정 국면을 명확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월 1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7억5373만 달러의 일간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일(1월 12일) 1억1667만 달러 순유입에 이어 이틀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단기 조정 국면 이후 매수세가 뚜렷하게 강화된 모습이다. 작년 10월 7일 이후 최대 규모로,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2억7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ETF별로 보면 ▲피델리티 FBTC 3억5136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 1억5942만 달러 ▲블랙록 IBIT 1억2627만 달러 ▲아크·21셰어즈 ARKB 848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1880만 달러 ▲반에크 HODL 1000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 299만 달러 총 7개 종목에 순유입이 있었다. 나머지 5개 종목에서는 추가 유출입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집계돼 전일(31억400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34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559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억3678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총 순자산 규모는 1230억 달러로 확대되며,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비중도 약 6.52%까지 상승했다. 순자산 기준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730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90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54억6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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