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코인, 고래들 41조 토큰 매도 '40% 추가 하락 가능성'

시가총액 상위 밈코인인 페페(PEPE)가 고래들의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구매할 최고의 암호화폐" 대화에서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으며, 잠재적으로 40% 하락할 수 있다.

30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월간 50%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는 너무 적고 늦은 것일 수 있다. 페페가 가치의 60%를 잃은 지난 3개월 동안 41조 개의 토큰이 매도되면서 고래 보유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고래들이 하방 위험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이익 실현을 촉진했다.

산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투자자들이 보유한 페페 토큰의 공급량은 148.7조 개로, 2월 최고치 165조 개에서 41조 개 감소했다. 더욱이 데이터는 90일 평균 달러 투자 연령(MDIA)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고래들이 보유한 공급량이 지난 주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 특히 일일 타임프레임에서 주요 기술적 발전이 나타나면서 시장 심리가 변화하고 있을 수 있다.

지난 달 페페의 반등은 2024년 중반 이후 주요 바닥을 표시한 지지대를 따라 형성되는 이중 바닥 패턴에서 두 번째 반등이었다. 첫 번째 단계의 이익은 실현되었지만, 완전한 돌파는 0.0000168 달러 저항 구역까지 추가 87% 상승을 노리고 있다.

돌파는 보통 넥라인, 이 경우에는 0.00000855 달러 저항선 위로의 결정적인 돌파로 확인되지만, 페페 가격은 정체되었다. 이 수준 위에서 위치를 유지하지 못하면, 이 밈코인은 지지대와 연초 대비 최저치인 0.000005725 달러를 향한 급격한 반전 위험이 있으며, 이는 여기서 41% 하락이다.

그럼에도 모멘텀 지표는 강세로 기울어져 있으며, MACD(이동평균수렴발산) 라인은 시그널 라인 위에 있고 RSI(상대강도지수)는 중립선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의 하락은 아직 완전한 추세 반전을 촉발하지 않았지만, 설정은 취약한 상태다. 페페는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더 넓은 시장의 역풍에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