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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2억1174만 달러 순유입…IBIT·HODL 유입, GBTC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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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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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2억1174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8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갔다. 블랙록 IBIT가 4억3077만 달러를 유치했고, 거래량과 순자산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일간 자금흐름 그래프 / 소소밸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2억1174만 달러(2896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난 14일부터 8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4억3077만원) ▲반에크 HODL(1772만 달러) 2개다.

▲그레이스케일 BTC(8917만 달러) ▲아크 ARKB(7389만 달러) ▲피델리티 FBTC(7369만 달러) 3개 ETF에서 유출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7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445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47억7000만 달러(6조5253억원)로, ▲블랙록 IBIT 38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3억71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2억3885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313억9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6.1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상위 3개 ETF는 ▲블랙록 IBIT(714억2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17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03억3000만 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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