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게이밍, 20만 개 돌파 이더리움 보유량 5억 2700만 달러 규모 공개

제휴 마케팅 회사이자 이더리움 자금 보유 회사인 샤프링크 게이밍이 7월 4일 기준 20만 5634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으며, 이는 약 5억 2740만 달러 가치에 해당한다.

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제휴 마케팅 회사이자 이더리움 자금 보유 회사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7월 4일 기준 20만 5634개의 이더리움 보유량을 공개했으며, 이는 약 5억 2740만 달러 가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샤프링크의 자금이 처음으로 20만 개 이더리움을 넘어서며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더리움을 감독하는 독립 기관인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6월 28일과 7월 4일 사이에 샤프링크는 발행 시점에 1970만 달러 가치인 7689개의 이더리움을 토큰당 약 2501달러에 구매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이 회사는 장중 시설을 통해 거의 550만 개의 보통주를 매각하여 6400만 달러의 순수익을 조달했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신규 자금조달에서 3720만 달러를 더 많은 이더리움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한 6월 2일 이더리움 중심 자금 전략을 시작한 이후 스테이킹 보상으로 322개의 이더리움(약 82만 6000달러)을 축적했다.

샤프링크 회장이자 컨센시스(Consensys) CEO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성명에서 "우리의 지속적인 성공은 샤프링크의 이더리움 중심 자금 관리 전략의 규율적 실행과 운영 투명성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헌신의 직접적인 결과다"라고 말했다. 루빈은 "자금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더리움 집중도와 같은 혁신적인 투명성 지표를 채택함으로써 우리는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공개 시장에서 책임감 있는 디지털 자산 관리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블록의 이더리움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발행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약 2565달러에 거래되어 지난 24시간 동안 154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샤프링크 게이밍은 제휴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위해 온라인 스포츠북과 카지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6월 초, 이 회사는 암호화폐 인프라 회사 컨센시스가 주도한 4억 2500만 달러 사모투자를 확보한 후 이더리움 자금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더 블록이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루빈은 같은 시기에 샤프링크 게이밍의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에서 샤프링크 게이밍 보통주는 15.1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화요일 세션에서 주당 가격이 거의 20% 상승했다. 이 회사는 9억 260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샤프링크는 올해 알트코인 중심 암호화폐 자금을 구축하는 디파이 개발 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oration), 업엑시(Upexi), 기타 상장 회사들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