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테마 랭킹] 24개 중 23개 테마 얕은 상승세... 의료·DEX 등 강세 주도

알트코인 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테마별 선별적 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7월 14일 17시 7분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전체 24개 테마 중 23개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이 형성됐다. 반면 하락 구간에 머문 테마는 소셜/DAO 한 개뿐이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섹터는 의료(+6.71%)로, 히포프로토콜(+12.05%)과 메디블록(+2.19%)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어 DEX/애그리게이터(+6.21%) 섹터에서는 딥북(+9.81%), 유니스왑(+9.61%), 커브(+3.16%)가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3위 렌딩(+5.56%) 테마도 상승폭이 컸으며, 컴파운드(+9.28%), 에이브(+5.21%)가 상승했다. 다만 스트라이크는 –0.47% 하락했다. RWA(+3.60%) 섹터에서는 온도파이낸스(+3.99%)와 크레딧코인(+1.45%)이 강세를 보였다. 모놀리식 블록체인(+3.23%)에서는 수이(+12.12%), 크로노스(+8.28%), 세이(+7.20%) 등 대형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밈(+2.97%) 섹터도 도지코인(+3.55%), 시바이누(+3.15%), 캣인어독스월드(+2.07%) 등이 반등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일하게 하락한 섹터는 소셜/DAO(–0.53%)였다. 해당 섹터에서 래드웍스(–4.69%), 코박토큰(–2.69%), 사이버(–1.62%) 등이 하락하며 유일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알트코인 시장은 대부분의 테마가 오름세를 보이며 회복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상승률 상위 6개 테마(의료 +6.71%, DEX/애그리게이터 +6.21%, 렌딩 +5.56%, RWA +3.60%, 모놀리식 블록체인 +3.23%, 밈 +2.97%)는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인프라 부문에서는 지급결제 인프라(+2.86%)가 상승했고, 디파이 부문 내에서는 RWA(+3.60%), 렌딩(+5.56%), DEX(+6.21%)가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회복 흐름에 기여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또한 모놀리식 블록체인(+3.23%)의 상승세와 함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상승 테마들이 대폭 우세한 가운데, 의료와 DEX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시장 회복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