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인앤아웃] SOL·XRP 등 알트코인 자금, 스테이블코인·달러 집결

20일 크립토미터 집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원화(KRW) 기반 자금은 총 2620만 달러가 유입돼 전액 ▲USDT(2620만 달러)로 집중됐다.

미국 달러(USD) 자금은 총 2650만 달러로, ▲XRP(1220만 달러) ▲ETH(620만 달러) ▲USDT(180만 달러) ▲BTC(분산 포함) 등으로 이동했다. 이밖에 APT·XMR·SEI 등 알트코인으로도 소액 유입이 나타났다.

터키 리라(TRY) 자금은 1190만 달러가 전액 USDT로 흘러들었으며 일본 엔화(JPY)는 480만 달러 규모가 BTC로 쏠렸다.

유로(EUR) 자금은 총 710만 달러로 집계됐고, ▲USDT(310만 달러) ▲USDC(300만 달러) ▲SOL(93만 달러) 등으로 분산됐다.

브라질 헤알화(BRL)는 180만 달러를 ETH로 투입했으며 아르헨티나 페소(ARS)는 77만 달러가 USDT로 유입됐다. 폴란드 즈워티(PLN)도 67만 달러 규모가 USDC로 이동했다.

스테이블코인 USDT 자금 총 3억1080만 달러는 ▲USDC(2억7840만 달러)로 대부분 이동했다.

이밖에 ▲API3(690만 달러) ▲TON(430만 달러) ▲XRP(350만 달러) ▲FDUSD(320만 달러) ▲K(240만 달러)과 WBTC·PLUME·AI16Z·RAD 등 알트코인으로 흘러갔다.

USDC에는 총 2억7840만 달러가 몰렸으며 일부는 ▲ENA(77만 달러) ▲AVAX(99만 달러)로 분산됐다. FDUSD에는 5200만 달러가 유입돼 ▲BTC(4350만 달러) ▲XRP(190만 달러) ▲ADA(61만 달러) ▲BNB(520만 달러)로 향했다.

BTC(4810만 달러)는 FDUSD에서 상당 자금이 유입됐으며 일부가 ▲ETH(390만 달러) ▲OKB(160만 달러) ▲BNB(170만 달러)로 재분산됐다.

이날 ▲XRP(1760만 달러) ▲ETH(1180만 달러) ▲BNB(690만 달러) ▲BETH(550만 달러) ▲WBETH(560만 달러) 등으로도 자금이 유입됐다.

암호화폐 시장 자금 유출 흐름 / 크립토미터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나타나며 현금화 흐름이 뚜렷했다.

비트코인(BTC)에서는 총 3억9000만 달러가 빠져 대부분 ▲USDT(1억6130만 달러)와 ▲달러(1억8630만 달러)로 이동했다. 이밖에 ▲유로(1680만 달러) ▲원화(1590만 달러) ▲USDC(970만 달러)로도 흘러갔다.

이더리움(ETH)에서는 3억7530만 달러가 유출됐다. 역시 ▲USDT(2억5750만 달러)로 대규모 전환됐고 ▲USDC(6560만 달러) ▲FDUSD(4580만 달러)로도 분산됐다.

솔라나(SOL)에서 7970만 달러 규모 매도가 발생했다. 자금은 ▲FDUSD(2680만 달러) ▲USDT(2460만 달러) ▲달러(1320만 달러) ▲USDC(690만 달러) ▲원화(370만 달러) ▲BTC(450만 달러)로 흩어졌다.

리플(XRP)도 5140만 달러가 유출돼 ▲원화(2560만 달러) ▲USDC(1390만 달러) ▲유로(1190만 달러) 등으로 이동했다.

ADA는 3730만 달러가 매도되며 ▲USDT(1210만 달러) ▲USD(1090만 달러) ▲USDC(600만 달러) ▲원화(830만 달러)로 나눠졌고 도지코인(DOGE)에서는 2450만 달러가 ▲USDT(1020만 달러) ▲원화(830만 달러) ▲FDUSD(590만 달러)로 현금화됐다.

BNB는 2230만 달러가 유출돼 ▲USDT(950만 달러) ▲ETH(820만 달러) ▲USDC(460만 달러)로 분배됐다. ENA에서도 2100만 달러가 나가 ▲USDT(1760만 달러) ▲원화(340만 달러)로 이동했다. MNT는 전액 2090만 달러가 USDT로 전환됐다.

이밖에 LINK, LTC, SUI, AVAX, ARB, WLD, AAVE, HBAR 등 다수 알트코인에서도 매도세가 확인되며 시장 전반에 걸쳐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USDT에는 5억9470만 달러가 결집했고 ▲USDC(1억2730만 달러) ▲FDUSD(8310만 달러)도 주요 집결지로 부상했다. FDUSD에서는 1540만 달러가 USDC로 이동했다.

법정화폐에서는 ▲달러(2억1820만 달러) ▲원화(7100만 달러) ▲유로(3510만 달러)로 현금화 흐름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