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최근 1억 2,705만원 선을 돌파하며 다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기준 1.02% 상승한 수치로, 연말까지 1억 3천만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저항선은 1억 3천만원으로, 이를 넘을 경우 최대 1억 4천만원까지 상승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비트코인은 하락 채널 내 눌림목 구간에서 상승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1억원 수준의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저항과 지지 수준을 기준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424만원으로 0.48% 상승했고, 리플(XRP)은 2,669원으로 0.32% 하락했다. 솔라나(SOL)는 17만 5천원에 거래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솔라나는 생태계 확장을 통해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주 비트코인 옵션 만기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옵션 만기일에는 통상적으로 거래량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어, 단기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중요한 기술적 저항선인 1억 3천만원에 근접해 있으며, 이를 돌파하면 상승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다만 옵션 만기와 같은 단기 이벤트에 따른 움직임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자들은 현재 차트 상 지지·저항 구간을 기준으로 포지션을 점검해야 한다. 상승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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