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의 핵심 실행 환경인 하이퍼코어(HyperCore)에서 하이프를 보유한 지갑이 25만 개를 넘어섰다. 자산의 분산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온체인 지표지만 실제 이용자 수와는 구분해야 한다.
3일 오전 11시 1분 기준 HypurrScan 통계에 따르면, 하이퍼코어에서 ‘hyperliquid:native’를 보유한 지갑은 25만 개를 웃돌았다. 온체인 데이터 계정 HyperliquidNews가 해당 수치를 전했으며, 하이퍼리퀴드 재단의 공식 발표는 아니다.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레이어1에서 거래를 실행하는 하이퍼코어와 스마트컨트랙트 실행 환경인 하이퍼EVM(HyperEVM)을 운영한다. 하이퍼EVM은 별도 체인이 아니라 하이퍼코어와 동일한 HyperBFT 합의로 보호된다.
‘hyperliquid:native’는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자산인 하이프와 연결된다. 하이프는 하이퍼코어의 네이티브 토큰이자 하이퍼EVM의 가스 토큰으로 쓰이며, 두 실행 환경 사이에서 이동할 수 있다. 앞서 테스트넷에서는 ‘hyperliquid:native’의 담보인정비율이 50%에서 65%로 조정됐다.
보유 지갑 수가 늘었다고 이용자가 같은 폭으로 증가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한 사람이 여러 지갑을 만들 수 있고 거래소·봇·운영 지갑도 집계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갑 수는 거래량과 스테이킹, 브리지 이용, 애플리케이션 활동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살펴야 한다.
하이퍼코어는 현물·무기한선물 주문장과 계정 상태, 스테이킹, 볼트 등을 처리한다. HIP-1 표준을 적용한 하이퍼코어 기반 토큰은 온체인 현물 주문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지갑 수 변화가 하이프 가격이나 거래량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검증 출처: Hyperliquid HyperEVM 문서, HyperCore-HyperEVM 전송 문서, HyperCore 개요, HypurrSc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