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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에이전트, 크롬서 예약·쇼핑 직접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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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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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제미나이를 크롬과 연결해 쇼핑·예약·양식 입력 등 다단계 웹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미국의 유료 구독자에게 프리뷰로 제공하며 민감 작업에는 사용자 확인을 요구한다.

 두 금속 구체 사이에서 불꽃이 튀는 모습 / TokenPost.ai

두 금속 구체 사이에서 불꽃이 튀는 모습 / TokenPost.ai

구글(Google)이 제미나이(Gemini)를 크롬 브라우저와 연결해 쇼핑과 예약, 양식 입력 등 다단계 웹 작업을 직접 수행하도록 했다. 검색 결과를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AI 에이전트로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구글은 크롬 공식 블로그에서 미국의 AI 프로·AI 울트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크롬 오토 브라우즈’ 프리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3 기반의 오토 브라우즈는 사용자가 크롬 사이드 패널에서 작업을 지시하면 탭을 열어 스크롤과 클릭, 입력 등을 수행한다. 공식 릴리스 노트에는 크롬 오토 브라우즈 프리뷰가 1월 28일, 개인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가 5월 19일 각각 소개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제미나이 스파크는 웹 탐색이 필요한 쇼핑과 여행·식당 예약 등을 처리하며 로컬 크롬이나 원격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데스크톱 크롬에서 스파크가 오토 브라우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돼 있다. 본지는 앞서 제미나이 스파크가 예약과 이메일 정리 기능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로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사용자가 작업 계획을 먼저 검토하고 결제와 소셜미디어 게시, 민감 정보 접근 단계에서는 별도로 확인하도록 설계했다.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도 사용자 허가를 받아야 활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가 브라우저 세션과 계정 정보에 접근하는 만큼 보안 위험도 따른다. 구글 제미나이 도움말은 AI 에이전트의 오작동과 웹사이트·이메일·문서에 숨겨진 악성 지시문에 영향을 받는 ‘프롬프트 인젝션’을 경고했다. 크롬 엔터프라이즈 정책도 제미나이 스파크의 자율적인 다단계 작업을 허용하면 자격 증명 노출과 로컬 네트워크 접근, 기존 보안 통제 우회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고 명시했다.

실제 사용 평가는 신중하다. 와이어드(Wired)는 오토 브라우즈가 브라우저를 매끄럽게 제어하지 못한 사례를 전했다.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는 페이지 내용이 클라우드 기반 제미나이 모델에서 처리되고 브라우저 콘텐츠가 구글 계정 활동에 일시적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짚었다.

크립토 업계에서는 직접적인 블록체인 기능보다 ‘에이전트 상거래’와 디지털 신원 변화가 연결 지점으로 꼽힌다. 크롬은 쇼피파이(Shopify), 엣시(Etsy), 웨이페어(Wayfair), 타깃(Target) 등과 함께 개발한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장바구니 담기를 대신하는 구조가 확산되면 결제 승인과 계정 접근, 데이터 공유 기준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질 수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AI 에이전트 전용 지갑과 결제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구글 공식 자료에는 제미나이 스파크가 특정 암호화폐 지갑이나 온체인 결제, 블록체인 인증 기능을 직접 지원한다는 내용이 없다. 이번 기능은 크립토 채택 사례보다 브라우저와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가 결합하는 초기 단계에 가깝다.

데스크톱 오토 브라우즈는 18세 이상 미국 이용자 가운데 영어 설정과 개인 구글 계정, AI 프로 또는 AI 울트라 구독 조건을 충족해야 이용할 수 있다. 한국 정식 제공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시장 해석 구글은 제미나이 스파크와 크롬 오토 브라우즈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웹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기능은 쇼핑과 여행·식당 예약, 양식 입력 등 일반 웹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다.

전략 포인트 크립토와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AI 에이전트가 결제·계정·개인정보 흐름에 접근하는 구조는 향후 지갑과 인증, 에이전트 결제 논의와 맞닿을 수 있다. 민감 작업에는 사용자 확인을 요구하지만 프롬프트 인젝션과 자격 증명 노출 등 보안 위험이 남아 있다.

용어정리 오토 브라우즈: 사용자가 맡긴 다단계 웹 작업을 제미나이가 크롬 안에서 대신 수행하는 기능. 제미나이 스파크: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웹 탐색과 예약 등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구글의 개인 AI 에이전트. 프롬프트 인젝션: 웹페이지나 문서에 숨겨진 악성 지시가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왜곡하는 공격 방식.

자주 묻는 질문

Q. 제미나이 스파크가 크립토 지갑을 직접 조작하나요?
구글 공식 자료에는 제미나이 스파크가 특정 암호화폐 지갑이나 온체인 결제를 직접 지원한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Q. 오토 브라우즈는 저장된 로그인 정보를 사용할 수 있나요?
구글은 비밀번호 관리자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를 사용할 때 사용자 허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기업용 정책 문서는 브라우저 세션 접근에 따른 자격 증명 위험도 경고합니다.
Q. 한국 이용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나요?
데스크톱 크롬 오토 브라우즈는 현재 미국과 영어 설정, 개인 구글 계정, AI 프로 또는 AI 울트라 구독 등의 조건이 적용됩니다. 한국 정식 제공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검증 출처: 구글 크롬 공식 블로그, 구글 제미나이 도움말, 크롬 엔터프라이즈 정책, 제미나이 릴리스 노트, 와이어드, 아스테크니카.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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