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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LESS 24시간 15% 상승…0.20달러 지지선·선물 포지션 엇갈려

중립
서지우 기자
삼각형 돌파 뒤 지지선을 시험하는 가격 차트 / TokenPost.ai
삼각형 돌파 뒤 지지선을 시험하는 가격 차트 / TokenPost.ai

유셀리스 코인(USELESS)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24시간 기준 15% 넘게 상승했다. 차트상 지지·저항 구간과 선물시장 포지션은 서로 다른 신호를 보였다.

AMBCrypto는 17일 오전 3시(한국시간) 공개한 분석에서 유셀리스 코인이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페페(PEPE)보다 각각 14.28%, 16.83%, 15.65%, 15.08%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분석 작성 시점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값이다.

차트에서는 유셀리스 코인이 삼각형 형태의 횡보 구간 상단을 돌파한 뒤 0.20달러 수요 구간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MACD가 녹색으로 전환된 점도 단기 강세 신호로 제시됐다.

다만 가격 위에는 저항 구간이 남아 있다. 0.33달러가 다음 저항선으로 언급됐고, 사상 최고가인 0.4375달러까지는 추가 매물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물시장에서는 바이낸스 4시간 세션 동안 1100만개의 유셀리스 코인이 매수됐다는 CVD 수치가 제시됐다. 이 수치는 차트 분석에 기반한 것으로, 같은 기준의 바이낸스 공개 원자료에서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CVD는 일정 기간 매수 체결량과 매도 체결량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매수 체결이 우세하면 값이 높아지고 매도 체결이 많으면 낮아지지만, 특정 시점의 가격 방향을 단독으로 확정하는 지표는 아니다.

롱·숏 비율에서는 참여자 수와 포지션 규모가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서 전체 계정 기준 롱·숏 비율은 0.8723, 상위 트레이더 계정 기준 비율은 0.7915로 나타났다.

두 수치가 1보다 낮다는 것은 계정 수 기준으로 숏 계정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반면 상위 트레이더의 포지션 기준 롱·숏 비율은 1.2388로 집계돼, 대형 포지션 규모는 롱 쪽에 더 기운 것으로 나타났다.

롱·숏 비율은 상승·하락 방향을 선택한 계정 또는 포지션의 상대적인 분포를 보여준다. 계정 수와 포지션 규모는 다를 수 있어 한쪽 수치만으로 가격 상승이나 하락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유셀리스 코인은 토큰 식별에도 주의가 필요한 종목이다. Useless Coin 공식 사이트는 해당 토큰을 솔라나 기반 커뮤니티 밈 토큰으로 소개하고 있다.

반면 별도의 Useless Token 사이트는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솔라나 토큰을 기존 유셀리스 코인의 이름과 로고를 도용한 토큰이라고 주장한다. 계약 주소와 거래소별 종목을 대조하지 않으면 서로 다른 프로젝트의 가격이나 유통량을 혼동할 수 있다.

앞선 보도에서 24시간 38% 상승과 선물시장 자금 흐름을 다뤘던 유셀리스 코인과 비교하면 이번 분석은 가격 상승률보다 지지선과 계정·포지션별 롱·숏 격차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에도 유동성 구간과 파생상품 지표만으로 상승세 지속을 확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함께 제시됐다.

시장 약세 속에서도 개별 토큰이 오를 수 있지만, 단기 상승률은 거래량과 포지션 변화가 이어지는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유셀리스 코인은 동일한 티커가 서로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가격 데이터의 대상부터 확인해야 한다.

현재 확인된 수치만으로는 유셀리스 코인의 추가 상승이나 하락 방향을 확정하기 어렵다. 단기 흐름은 0.2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 0.33달러 저항선 돌파 시 거래량, 선물시장 포지션 격차를 함께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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