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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이누 시총 1200만달러 찍고 810만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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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모형과 가격 차트가 보이는 화면 / TokenPost.ai

솔라나 기반 밈코인 슈퍼 이누(Super Inu·SI)의 시가총액이 24일 한때 1200만달러(약 164억원)를 넘었다가 810만달러(약 111억원)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24시간 상승률은 120%, 거래량은 1020만달러(약 139억원)로 집계됐다.

블록비츠는 GMGN 시세를 바탕으로 슈퍼 이누의 시가총액이 단기간에 1200만달러를 돌파한 뒤 810만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전했다. 거래량이 시가총액을 웃돈 만큼 단기간에 거래가 집중된 흐름이 나타났다.

거래량은 일정 기간 체결된 매수·매도 거래의 합계다. 실제로 사고팔 수 있는 물량이나 시장의 깊이를 그대로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발언과 슈퍼 이누 가격 상승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인공지능을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ce)'로 부르고 미국 문서에도 이 표현을 사용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슈퍼 이누는 해당 발언에 포함된 'Super'라는 단어와 이름이 겹치면서 관련 토큰으로 주목받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슈퍼 이누의 사업이나 기술을 설명한 것은 아니다.

슈퍼 이누는 솔라나(SOL)에서 발행됐다. 토큰화된 엔비디아 주식인 NVDAX와 거래쌍을 구성해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

NVDAX는 xStocks에서 제공되는 엔비디아 토큰화 주식이다. 슈퍼 이누와 NVDAX를 묶은 거래쌍은 토큰과 토큰화 주식이 함께 거래되는 구조로, 거래쌍별 유동성과 거래량에 따라 표시 가격과 시가총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사례는 소형 밈코인이 특정 인물의 발언이나 이름의 연관성만으로 단기간 거래가 몰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가총액이 1200만달러까지 올랐다가 810만달러로 낮아진 흐름은 가격과 유동성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점도 나타냈다.

블록비츠는 관련 토큰의 규모가 작고 가격 변동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슈퍼 이누의 24시간 거래량은 1020만달러로 시가총액보다 컸지만, 이 수치만으로 시장 깊이나 지속적인 수요를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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