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유스페이드, 24시간 처리액 154만달러 뒤 지급 중단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지급 중단 화면을 확인하는 스마트폰 / TokenPost.ai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유스페이드(UsePaid)가 24시간 처리 규모가 154만달러(약 20억9000만원)로 늘어난 뒤 엑스머니(X Money)를 통한 지급을 일시 중단했다.

유스페이드는 27일 엑스머니 지급을 중단했다며 “기존 잔액은 안전하고 수수료는 계속 누적된다”고 밝혔다고 프로토스는 전했다. 완전한 지급 기능을 복구하기 전까지 이용자가 자금을 청구할 수 있는 임시 웹 포털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스페이드가 밝힌 중단 사유는 '지급 문제'다. 구체적인 오류 내용이나 지급 재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프로토스는 지급 중단 직전 24시간 처리 규모가 154만달러로, 이전 기록보다 26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유스페이드는 펌프펀(PUMP)에서 발생한 토큰 창작자 수수료를 달러로 바꿔 X 계정에 지급하는 구조를 사용한다. 토큰 발행자가 특정 X 계정을 수수료 수령자로 지정하면 유스페이드가 해당 계정으로 엑스머니 지급을 진행한다.

수수료는 거래 때마다 즉시 지급되는 방식이 아니라 일정 기간 누적된 뒤 청구하는 구조다. 앞서 보도된 토큰 창작자 수수료의 엑스머니 지급 구조도 같은 방식으로 설명됐다.

지급 중단 하루 전에는 자동화청산소(ACH) 입금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도 발생했다. ACH는 미국 은행 계좌 간 전자자금이체에 사용되는 결제망이다.

유스페이드는 ACH 입금이 완료될 때까지 개인별 지급 한도를 750달러(약 102만원)로 제한한다고 안내했다. 원문에는 ACH 입금이 28일 반영될 때까지 한도가 유지될 수 있다고 적혔다.

유스페이드 공식 이용약관에는 현재 “엑스머니 지급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됐다”는 문구가 반영돼 있다. 약관은 이용자 수수료가 계속 누적되며, 엑스머니를 지원하지 않는 계정의 지급은 별도 청구 절차로 처리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문제는 유스페이드의 24시간 처리 규모가 154만달러로 급증한 직후 발생했다. 유스페이드는 토큰 창작자 수수료를 X 이용자에게 자동 배분하는 기능을 내세웠고, 일부 X 계정에는 수천달러 규모의 지급이 이뤄졌다.

한 X 이용자는 유스페이드로 약 3만3000달러(약 4475만원)를 받은 뒤 “돈으로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 같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가상자산 인플루언서 티파니 퐁에게 6000달러(약 814만원) 이상이 지급됐다.

엑스머니는 미국 내 X 프리미엄 및 프리미엄+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결제 서비스다. 유스페이드는 이 결제망을 활용해 가상자산 거래에서 발생한 창작자 수수료를 X 계정으로 보내왔다.

엑스머니는 7월 27일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유스페이드의 지급 중단은 엑스머니 자체의 서비스 중단이 아니라 유스페이드가 엑스머니를 이용해 처리하던 수수료 지급 절차에 관한 조치다.

유스페이드는 임시 청구 포털의 개설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엑스머니 지급을 재개할 때까지 수수료가 계속 누적되는 구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