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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3009억~3068억달러…집계 시점·범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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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토큰과 결제 카드가 놓인 석재 카운터 / TokenPost.ai (mono)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집계처와 기준 시점에 따라 3009억~3068억3000만달러로 차이를 보였다. 발행사들은 비트코인 담보와 결제 도구를 통해 온체인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공급 증가가 비트코인 매수로 이어지는지는 별도로 살펴야 한다.

AMBCrypto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3100억달러를 넘어섰고, 72시간이 채 안 되는 동안 10억달러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대시보드에는 확인 당시 3068억3000만달러가 표시됐다. RWA Foundation은 10월 1일 기준 195개 자산, 152개 발행사, 47개 체인을 포함해 3009억달러로 집계했다.

두 수치는 기준 날짜와 집계 범위가 다르다. 따라서 하나의 연속적인 증가 추세로 비교하기보다 산출 기준을 함께 봐야 한다. 스테이블코인 공급 총액은 유통되는 달러 연동 토큰 규모를 나타내지만, 그 자금이 실제 비트코인 매수에 쓰였다는 뜻은 아니다.

서클(Circle)은 기관 고객을 위한 비트코인 연동 토큰 cirBTC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클은 준비금을 온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아크(Arc)는 9월 21일 발표에서 cirBTC를 자사 네트워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cirBTC는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온체인 대출·거래·결제에서 담보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아크는 기관 고객이 cirBTC를 맡기고 유에스디코인(USDC)을 빌릴 수 있는 기능도 소개했다.

테더(Tether)의 개발자 문서는 비트코인 기반 RGB 자산과 UTXO를 다루는 Utexo 지갑 모듈을 안내한다. 테더 문서는 이 모듈을 독립적인 제3자 기여자가 개발·관리한다고 명시했다. Utexo는 비트코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USDT 결제를 지원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 규모와 비트코인 매수세는 같은 지표가 아니다. cirBTC와 비트코인 기반 USDT 결제 도구는 온체인 활용 사례를 보여주지만, 공급 증가만으로 비트코인의 4분기 가격 흐름을 판단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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