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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ETF, 닷새간 23억8580만달러 순유입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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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거래소 입구에 설치된 상장 상품 안내판 / TokenPost.ai (macro)

미국 현물 비트코인(BTC) ETF에 9월 21~25일 23억8580만달러(약 3조2183억원)가 순유입됐다. 같은 달 유럽에서는 환율 변동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된 비트코인 상장지 상품 두 종목이 출시됐다.

Farside Investors 집계에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일일 순유입액은 9억9900만달러, 7억1470만달러, 3억4690만달러, 1억9070만달러, 1억3450만달러였다. 닷새 모두 순유입을 기록했다.

미국 ETF 자금 흐름은 해당 상품에 들어오고 나간 자금을 보여준다. 미국 전체의 비트코인 수요나 유럽과의 지역별 격차를 직접 나타내는 지표는 아니다.

유럽에서는 HANetf가 9월 Arrow Bitcoin EUR Hedged ETC(EBTC)와 Arrow Bitcoin GBP Hedged ETC(GBTC)를 출시했다. 코인데스크는 EBTC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Xetra와 파리 유로넥스트에, GBTC가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HSBC가 두 상품의 환헤지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환헤지는 환율 변동이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하는 방식이다. 달러로 거래되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유럽 투자자는 비트코인 가격뿐 아니라 달러와 유로·파운드 간 환율 변동에도 노출될 수 있다.

다만 상품 출시와 실제 자금 유입은 서로 다른 지표다. 미국 ETF의 순유입은 특정 상품의 자금 흐름이고, 유럽 ETC 출시는 투자 상품의 공급 변화를 보여준다. 두 사실만으로 어느 지역의 전체 수요가 더 강한지 판단할 수는 없다.

지역별 수요를 비교하려면 같은 기간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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