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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스 11% 상승 보도…이용자 1500명·수익 38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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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장치 옆에 놓인 가상자산 토큰의 근접 사진 / TokenPost.ai

VIRTUAL이 장중 최대 11% 상승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Virtuals Protocol의 일일 활성 이용자와 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5% 늘었다.

AMBCrypto는 10월 5일(현지시간) VIRTUAL의 장중 상승률이 최대 11%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CoinGlass 집계에서 24시간 순유입은 230만달러(약 30억9000만원), 미결제약정은 1억3326만달러(약 1792억원)였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5% 증가했고 펀딩비는 0.0056%였다.

미결제약정은 선물·옵션 시장에서 아직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는 계약 규모다. 증가만으로 롱·숏 가운데 어느 쪽이 우세한지, 현물 수요가 늘었는지를 판단할 수는 없다. 펀딩비가 양수일 때는 통상 롱 포지션 보유자가 숏 포지션 보유자에게 비용을 낸다.

프로토콜 이용 지표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AMBCrypto가 인용한 Artemis 자료에서 Virtuals Protocol의 일일 활성 이용자는 약 4000명에서 약 1500명으로 감소했다. 수익은 9월 29일 4만5400달러(약 6106만원)에서 약 3800달러(약 511만원)로 줄었다.

Artemis는 Virtuals Protocol의 ‘spot_dau’를 일일 활성 거래자 수로 정의한다. ‘ecosystem_revenue’는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세금과 거래·에이전트 수수료를 합산한 지표다.

스테이킹 가치도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AMBCrypto가 인용한 DeFiLlama 집계에서 스테이킹 가치는 저점 1305만달러(약 175억5000만원)에서 약 1879만달러(약 252억7000만원)로 증가했다. DeFiLlama는 Virtuals Protocol의 TVL 산정에 스테이킹 계약에 잠긴 VIRTUAL을 포함한다.

달러 기준 스테이킹 가치는 토큰 가격이 오르면 예치 수량이 그대로여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가치 증가만으로 실제 스테이킹 수량이 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미결제약정 확대와 프로토콜 이용자·수익 감소가 함께 나타났다. 가격 상승만으로 이용 수요가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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